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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song

casker + tender


*
2010. 10

01. Intro
02. 안녕
03. 꼭 이만큼만
04. 나의 하루 나의 밤 (Feat. 정순용 Of My Aunt Mary)
05. 야간비행
06. 고양이편지
07. Missing
08. 물고기
09. 놓아줘 (Feat. 조원선)
10. Regrets
11. 네게 간다 (Piano Ver.) 
12. I Loved You
13. Hidden Track

*
가슴이 저리다.
그들의 목소리가.

물고기

외로워 질때 누군가 생각이 날때 언제든 전화해줘요
이유도 없이 괜시리 눈물이 날때 언제든 날 불러줘요
내 맘은, 내눈은 늘 그댈향해 열려있어요
원하지 않아도 어쩔수없네요
장난이라도 좋으니 내게 연락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맘 가진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 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깊게 숨겨둔 당신의 비밀얘기도 내게는 말해주세요
얼마나 더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나요
조금씩 지쳐도 어쩔 수 없네요
농담이라도 좋으니 내게 말걸어줘요
알아요, 이런말하는 내가 그대를 원할 자격은 없죠
그대 옆에서 웃고있는 사람이 난 너무나 부럽네요
이렇게 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필요해요
hidden track

밤이 찾아와 어둠만 가득한 시간 혼자 또 생각을 해요
아무일 없이 눈물이 날것 같지만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나를 왜 그리 긴 시간동안 기다리나요
모른척 했지만 알고 있었어요
날바라보는 눈빛은 늘 슬펐던걸요
하지만 받아줄 순 없어요
하지만 내맘 열 순 없어요
잠 못이루는 그대란건 알지만 우린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억지로라도 맘돌려 보려했지만 그 조차 쉽진 않네요
긴시간 우리는 엇갈리기만 했었잖아요
어쩌면 그렇게 상처를 안으며
안될걸 뻔히 알면서 사랑할 수 있나요
알아요 이런말하는 내가 또 한번 그댈 울게하겠죠
차라리 미워하게 되길 바래요 그럼 조금 나을까요
이렇게 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 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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