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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city girl

토니모리, 메이크업 이레이저.


아 이름도 좋다. 메이크업 이레이저라니.
얼마전 괜히 세일에 좀 낚여서(?) 토니모리 구경하다가
좀 특이하길래 잠깐 테스트 해보니 너무 좋아서 구매한 아이.

우선 이 아이가 하는 일은.
나같이 얼굴이 지성인데
눈에 스모키 처발처발 좋아하고
언더라인 좋아하는 눈이
번져서 이게 화장인지 다크서클인지 알기 어려울때
쓱쓱- 하고 닦아내면 깔끔하게 닦아진단 말씀!

mac에서 파는 무슨무슨 아이프라이머라던지
컨실러라던지 다 저리비켜!
라고 할 수 있다.

붓펜같은데서 오일같은게 나와서
진짜 쓱- 하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닦아 내면
정말 쓱-하고 닦인다.

얼굴에 약간 오일같은게 남은게 좀 거시기 하면 면봉으로들도 닦아주는듯 하던데
난 그럼 걍 주름만 늘거 같아서 티슈로 살짝 눌러주다능.

사용하고 나면 휴지로 좀 닦아줘야 하는데,
이 붓펜에 시꺼먼게 묻어서 다음에 지우려고 할때 더 뭍힌다던지
펄이 그대로 남아있음 안될듯 해서 그거 닦아내야 하기 때문.
근데 그 닦아낼때가; 내 아이메이크업 수정할때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촘 아깝긴 하다;

써본지 몇일 안되서 한번 사면 얼마나 갈지 모르겟지만
앞으로도 계속 계속 사용할 것 같다.

이제 면봉으로 닦아서 벅벅 대거나
눈아프답시고 면봉에 로션발라서 닦거나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좋다능.
한 반년정도 쓸 수 있다면 참 말 좋것네~

여튼 진한 눈화장 좋아하는 언니들
이거 완전 추천이에유.

@6,800 (3g)

출처 및 더 좋은 리뷰 : http://lizy.kr/150078017965
말안하고 퍼왔는데; 출처 남기면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