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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city girl

결혼준비. 청첩장. 사랑나무에서 청첩장 샘플을 받다.

청첩장도 미리 준비 해 놔야, 접을건 접고 낄껀끼고. 

만나는 분들게 미리미리 전달해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검색에 들어갔다. 


딱 마음에 있는게 있는 사랑나무에서 무려 청첩장 샘플만 10개나 무료로 보내주신다기에 더 이상 검색도 하지 않고 이곳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음. (게다가 저렴한 편)



하루만에 배송온 청첩장. 

여기저기 보여드릴때 저런 패키지에 담고다닐 수 있어 편했음; 

남들 청첩장은 약도와 시간말곤 관심이 없었는데 내꺼는 또 그게 안되더라.




예쁜 샘플카드들. 아래쪽에 있는 동그란 꽃무늬에 뿅. 하고 반해서 샘플 신청했었음..

보다보니 드레스와 턱시도 입은 심플한 카드도 너무 맘에 들고

민트색 레이스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컬러는 눈에 많이 튀어서 한번 시도해볼까했으나,

 보다보니 흰색쪽으로 마음이 기울더라는. ^^; 




계속 고민고민하다 결국 결승전. 

동생포함 주변 아가씨들은 오른쪽에 있는 흰색 리본을 골랐고

나는 요즘 빈티지-_-에 꽃혀서 왼쪽이 계속 마음에 가더라. 

가격도 둘이 똑같아서 더 고민했음 ㅋㅋㅋㅋ


웹사이트에서 동영상으로도 샘플을 볼 수 있어서 

샘플받는건 그냥 스킵할까했으나 

그래도 역시 종이는 만져봐야.. 하고선 샘플도 받아본거였는데 받아보길 잘한듯.



종이 재질도 마음에 든다. 

게다가 한번만 접으면 되고.. 


실은 데이트스냅샷도 빈티지 한복을 입고하려했는데 

다들 너무너무너무너무 말려서 포기하던 차에 

청첩장이라도 한번 해보자 하고 결국 요 아이를 선택. 


기본이 살짝 꽃컬러와 맞았음 더 이쁘겠지 싶다가도, 

막상 리본은 색상이 미묘하게 들어가면 촌스러울라나? 하고 생각했음.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내가 고른 디자인을 장수와 가격표를 비교한 견적서를 보내주신거다. 

실은 디자인 고르고 가격비교하고 하려면 이것도 일이겠다했는데 

알아서 비교한걸 딱 보내주시니 너무너무 편했다는. 

사진엔 없지만, 다른 샘플들도 딱 보기 좋았고.. 

프로세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사이트에서 모든게 해결이 가능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

이제 실제 배송이 오고나봐야 알겠지만

디자이너분들의 피드백도 빨라서 마음에 든다. 


청첩장 받고나면, 결혼하는게 좀 실감나려나.


http://www.sarangnamoo.com/